자아고갈 이론 ego depletion 인내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살을 빼려고 해도 매번 실패하는 원인, 지름신이 오는 원인. 자아고갈 이론 ego depletion 인내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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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고갈 이론

 

매번 살을 빼는데 실패하는 원인으로 자아고갈 이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름신이 오는 것도 이 이론으로 설명이 된다고 합니다. 자아고갈 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이 바우마이스터 Roy Baumeister

 

자아고갈 이론 ego depletion은 로이 바우마이스터(Roy Baumeister) 교수가 이름을 명명한 이론입니다. 이 이론의 핵심은 사람이 자신을 억제하고 통제하는데 생각보다 매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피곤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에서 자기 통제력, 의지력을 사용하는데 혈당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자아고갈 이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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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고갈 이론에 따르면 크게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자기 통제력은 무한하지 않고 한정된 자원이다.
2. 자기 통제력을 지속하는 데는 이러한 에너지 자원이 사용된다.
3. 자기 통제를 위한 자원은 시간이 지나면 채워지지만, 고갈 속도보다 느리므로 지속시간이 길어지면 통제력을 잃게 된다.
4. 자기 통제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근육처럼 키울 수 있다.

자아고갈 이론의 특징을 통해 우리는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데 힘든 이유와 지름신이 오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아침부터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지만 에너지가 고갈되는 밤이 되면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어지면서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하지만 네 번째 특징에서 나와있듯이 자기 통제력은 지속해서 반복 훈련을 하게 되면 그 능력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게 계속 도전을 하게 되면 결국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름신이 오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고 싶은 제품을 지속해서 참다 참다 못 참게 되는 지점이 바로 통제력, 의지력을 유지할 에너지가 고갈되는 때입니다. 이 또한 지속 훈련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자아고갈 이론 마케팅에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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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자기의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해 여러 마케팅 기법들을 사용하는데, 자아고갈 이론도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지속적으로 같은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품을 보고 '오! 좋은데', '사고 싶다' 정도로 인식을 하다가 지속적으로 이러한 광고에 노출이 되면서 점차 의지력을 잃게 됩니다. 결국 의지력,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고갈되는 순간 제품이 내게 꼭 필요했다는 위안을 삼으며 사게 됩니다.

 

이상으로 자아고갈 이론 ego depletion 인내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소비를 하지 않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 모두 자기 통제력을 높이는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